장골치밀화골염(Osteitis Condensans ilii)
장골 치밀화 골염은 엉덩엉치 관절에 인접한 양측 장골에서 대칭적으로 골경화가 보이는 질환입니다. 주로 다산 과거력이 있는 젊은 여성에서 발생하나, 드물게 출산력이 없는 여성이나 남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스굿-슐레터(Osgood-Schlatter disease)
오스굿-슐레터병은 운동시 슬개 건의 갑작스런 혹은 지속적인 견인으로, 혀모양의 경골 결절 골단이 부분적으로 분리된 것을 말하며 성장이 왕성한 청소년 시기에 비교적 흔히 경험되는 질환입니다.
맥관지방종(Angiolipoma)
지방종은 가장 흔한 연부조직 종양으로 그 중 6-17% 를 차지하는 맥관지방종은 혈관과 지방세포를 포함한 천천히 자라나는 양성 종양입니다. 대게 맥관지방종은 몸통, 목, 사지부위에서 다발성으로 나타나며 사춘기 이후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하쥬-체니 증후군(Hajdu-cheney syndrome)
하쥬-체니 증후군(Hajdu-Cheney syndrome)은 말단 골용해, 다발성 봉합선사이골의 방사선학적 특징을 보이고 구개안면 이상, 조기 치아 손실, 저신장, 골다공증 및 빈번한 골절이 나타나는 희귀한 골이형성증으로 상염색체 우성 유전 또는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오심과 구토
구역(오심)이란 토할 것 같은 불쾌함이 드는 주관적인 느낌을 말합니다. 구역은 구토, 소화불량, 기타 위장관 증상과 함께 생기기도 하고, 단독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구토는 상부 위장관(식도, 위장, 십이지장)의 내용물이 위장이나 복부 근육이 수축하면서 입을 통해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구역, 구토를 경험하는 비율은 일반 인구에서 2-8%이고 이 가운데 25% 정도가 병원을 찾습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구역과 구토는 예후가 양호합니다. 구역과 구토로 찾아온 환자가 병원을 찾아오면 심각한 원인질환이 있는지 검사를 받고, 증상을 줄여주는 치료와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는 수액치료를 받습니다.
체중감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체중이 감소하면 좋아할 것입니다. 그러나 의도하지 않았는데 체중이 줄어들면 심각한 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됩니다. 특히 노인에서 체중이 줄면 사망 혹은 장애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체중이 어느 정도 감소할 때 의미가 있을까요? 건강한 젊은 사람의 경우에도 하루 수차례 토하거나 설사를 하면 며칠 사이에 체중이 2~3kg 정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구토나 설사가 멎고 제대로 식사를 하면 1~2주 내로 체중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의학적으로는 6~12개월 동안 평상시 체중과 비교해서 5% 이상 줄었다면 의미 있는 체중 감소로 봅니다. 예를 들어 1년 전 체중이 70kg이었던 성인이 최근 65kg이 되었다면 의미 있는 체중 감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입던 옷이나 허리벨트가 헐렁해지거나 오랜만에 만난 사람으로부터 얼굴이 핼쑥해졌다는 말을 들을 때도 체중 감소를 의심할 수 있지만, 실제로 체중이 감소하지 않은 경우에도 주관적으로 느낄 수 있으므로 정확하지 않습니다. 체중 감소는 다양한 질병 때문에 생기는 증상일 수도 있지만, 생활의 변화 때문에 생기는 증상일 수 있으며, 뚜렷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이든 체중 감소는 건강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심지어 체중을 성공적으로 줄이고 잘 유지하는 사람에서도 질병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이알리도시스[뮤코지질증I](Sialidosis[mucolipidosis type 1])
뮤코지질증 I (사이알리도시스)는 시알리데이즈(sialidase)라는 효소의 결핍으로 인해 점액지질 탄수화물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질환으로 리소좀 축적질환에 속합니다.
갈락토시알리도시스(Galactosialidosis)
갈락토시알리도시스(Galactosialidosis)는 카텝신A와 관련된 리소소말 축적질환입니다. 몸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이 질환은 증상이 발생하는 나이와 특징의 패턴으로 3가지 형태로 구별됩니다.
가족성 고중성지방혈증(Familial Hypertriglyceridemia)
가족성 고중성지방혈증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되는 질환으로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가 보통보다 높게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보통 사춘기 또는 초기 성인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가족성 이상베타지단백혈증(Familial Dysbetalipoproteinemia)
가족성 이상베타지단백혈증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함께 혈중에 증가하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성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