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1에서 동반될 수 있는 합병증 여부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년 신체검사를 시행하고, 안과검진, 신경학적 관찰, 혈압 측정 및 정형외과적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양이 발생했을 때는 절제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하지만 크기와 위치에 따라 수술적 절제 가능성이 결정됩니다. 보통 종양에 통증이 동반되거나 감염 혹은 미용적으로 문제가 있을 때 수술합니다. 그러나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더라도 가끔씩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에 종양이 생긴 경우에는 수술로 절제가 가능하면 제거를 하고 불완전 절제가 되었거나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할 경우 방사선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종양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 외에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에 대한 효과는 아직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척추측만증이 있을 때는 정기적으로 X-선 검사를 하고 필요한 경우 보조기 착용 또는 교정수술도 고려해야 합니다.
시신경 교종은 시력저하나 눈이 튀어나오는 증상으로 발견되며, 수술이나 방사선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가족과 환자를 위해 유전상담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하는 대증요법과 각종 부작용과 합병증을 조절하고 완화시키기 위한 지지요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유전상담은 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해당 유전질환이 무엇인지, 질환의 증상과 경과 과정, 어떻게 유전되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입니다. 유전상담의 과정을 통해 유전학 전문가로부터 질환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가장 적절한 결정을 내리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