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손상 환자의 4-23% 정도에서 발생되며, 머리뼈 안 외상성 다른 병변과 자주 동반하여 발생 됩니다. 두부가 심하게 부딪친 경우에 잘 발생되고, 주로 전두엽과 측두엽에 80-90%가 발생하고 20%는 다발성으로 나타납니다.
머리 손상 초기에 소량이거나 관찰 되지 않았던 혈종이 시간이 경과되어 증대되거나 지연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따라서 추적 뇌CT가 필요합니다. 혈종은 위치와 양에 따라 예후가 다양하며 혼수상태에 이른 경우 45%까지 사망률이 높아집니다.
수술 여부는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 CT소견 및 머릿속의 압력(두개강 내압) 등을 고려하여 결정 합니다. 경우에 따라 다양한 크기(천공술, 개두술 또는 두개 절제술)의 혈종제거법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