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점점 건강의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남성의 대사증후군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요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이 심혈관계 합병증을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발병 후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발생을 줄이고자 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치료에서 설명하였듯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복부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우유나 낙농제품의 섭취가 예방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고, 해산물과 올리브기름이 중심이 되는 지중해식 식이가 예방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러한 주장에는 논란의 여지가 많기는 하지만, 대체로 건강한 생활 습관이라는 점에서는 일관성이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금연과 과량의 음주는 반드시 피해야 할 항목입니다.
이와 같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거나 늦추는 데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