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신체 상태에 대한 집합이므로 각 기관마다 진단기준을 조금씩 다르게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 (WHO), 미국 국가 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 (NCEP), 국제 당뇨 재단 (IDF) 등에서 제시한 기준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기준들을 서로 비교해 보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NCEP 지침에 복부비만의 기준을 한국인에 맞추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구성 요소 중 3가지 이상이 있는 경우를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