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기와 연조직염의 감염 경로
1. 종기의 감염 경로
종기의 경우 피부가 불결할 때 많이 생기는데, 황색 포도알균이 주 원인균입니다. 특히 피부가 눌리거나 마찰하는 경우,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습진이나 면도 등에 의해 피부의 방어막이 손상되면 잘 생기게 됩니다.
2. 연조직염의 감염 경로
연조직염은 주로 피부 점막 부위를 통해 세균이 침범해서 발생되나, 드물게 피를 통해 연부조직에 퍼지기도 합니다. 대부분 이러한 원인이 밝혀지며, 단독으로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주로 다리에 발생하고, 연령이나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업적으로는 군인에서 흔한데, 이는 다른 무좀이나 다른 피부질환, 외상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해당되는 질환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부질환
- 수포성 질환 : 천포창, 수포성 유천포창, 일광 화상, 만발성 피부 포르피린 증
- 만성 림프부종
- 피부 진균증 : 족부 백선, 두부 백선, 수발 백선(피부 장벽을 파괴시켜 균 침입경로를 제공하여 발생시킴)
- 바이러스성 감염증 : 단순포진, 수두, 대상포진
- 염증성 피부질환: 아토피 피부염, 접촉 피부염, 울체 피부염, 건선, 전신성 홍반성 낭창(SLE), 괴저병, 농피증
- 표재성 농피증 : 농가진, 모낭염, 종기
- 궤양 : 압력, 만성 정맥 부전증, 허혈, 신경병
- 탯줄 자른 말단부
2) 외상
- 찰과상, 찢긴 상처 등
- 물린 상처 : 사람, 동물, 곤충
- 화상
- 열상
- 천자나 주사 후
3) 수술상처
- 절개창 : 수술 후 상처가 감염된 후 적절히 배농하지 못한 경우 발생될 수있습니다
- 정맥 접근 장치 (venous access device) : 오랜 기간 정맥을 통해 영양공급이나 수액 요법이 필요한 경우 이러한 장치를 사용하는 데 소독이 소홀하거나 청결하지 못한 경우 이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4) 점막감염
5) 위험인자
- 약물이나 알코올을 남용한 경우
- 암에 걸려있는 경우나 항암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
- 만성 림프부종 (유방암에 대한 유방절제술 후, 관상동맥 이식술 후, 이전 봉소염의 재발 등)
- 간경변증
- 당뇨병
- 만성신부전 환자
- 의인성 면역 억제
- 면역 결핍 증후군
- 영양실조 혹은 영양장애
- 전신성 죽상경화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