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을 위해 단순 방사선 촬영을 시행합니다. 4세 이전의 아이나 신생아의 경우 단순 방사선에서 요골두가 보이지 않아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삼차원 컴퓨터 단층 촬영(CT)이나 자기 공명 촬영(MRI)이 도움이 됩니다.
외상으로 인한 탈구와 선천성 탈구를 감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외상적 요골 두 탈구를 초래하는 상태로는 몬테지아 골절(Monteggia fracture), 요골 경부(목) 골절, 팔꿈치 탈구 등이 있습니다.
신생아나 유아에선 팔꿈치의 관절 조영술이 확실한 진단을 내리는데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