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의 기전은 혈류를 타고 이동한 암세포에 의하거나 인접한 부위의 조직에 종양이 퍼져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전이성 뇌종양의 원발성 암으로는 폐, 유방, 피부, 신장, 소화기 계통의 암과 융모상피암 등이며, 폐암이 가장 흔하여 약 50 % 이상을 차지하지만 원발 장소를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생 빈도는 낮지만 확률적으로는 융모상피암과 흑색종에서 가장 흔하게 뇌전이가 발생되고, 그 다음으로 폐암, 유방암, 신장암 등이며 소화기계통의 암이 뇌로 전이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원발성 종양이 진단되고 뇌전이가 발생될 때까지의 기간은 다양하며 폐암의 경우에는 4개월, 유방암의 경우에는 3년, 신장암이나 소화기계통의 암은 말기에 전이가 일어납니다.전이성 뇌종양은 남성에서 흔하며 그 원인은 폐암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