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같은 가역적인 기도폐쇄가 있는 경우는 악화시에 약물치료로 폐기능을 평소 상태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비가역적으로 폐기능이 모자라게 된 경우는 폐기능을 정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만성폐질환 환자에서 현재까지 약물 치료로 FEV1을 150 mL 정도 향상시키는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폐기능이 감소되는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체적으로 폐기능은 30세 이후 FEV1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정상인에서도 1년마다 평균 12 - 25 mL 씩 감소합니다. 흡연자의 경우는 1년에 50 mL 이상 FEV1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을 하는 것이 폐기능을 보존하는 최선의 길이 됩니다. 운동이나 산소요법 같은 치료로 폐기능은 호전되지 않지만 증상 개선의 효과는 있습니다.
폐기능 검사 후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폐기능이 감소된 원인 질환을 확인하고 주의 사항을 듣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인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