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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건강정보

폐기능검사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

1. 폐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있나요?

천식 같은 가역적인 기도폐쇄가 있는 경우는 악화시에 약물치료로 폐기능을 평소 상태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비가역적으로 폐기능이 모자라게 된 경우는 폐기능을 정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만성폐질환 환자에서 현재까지 약물 치료로 FEV1을 150 mL 정도 향상시키는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폐기능이 감소되는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체적으로 폐기능은 30세 이후 FEV1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정상인에서도 1년마다 평균 12 - 25 mL 씩 감소합니다. 흡연자의 경우는 1년에 50 mL 이상 FEV1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을 하는 것이 폐기능을 보존하는 최선의 길이 됩니다. 운동이나 산소요법 같은 치료로 폐기능은 호전되지 않지만 증상 개선의 효과는 있습니다.

2. 폐기능이 모자란 사람이 주의할 것은 무엇인가요?

폐기능 검사 후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폐기능이 감소된 원인 질환을 확인하고 주의 사항을 듣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인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합니다.
  • 감기, 기관지염 폐렴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 하여야 합니다.
  • 65세 이상이거나 만성 폐질환이 있으면 독감 예방접종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권고됩니다.
  •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 평소 호흡기 약물을 지시대로 잘 사용합니다.

작성 및 감수 : 대한의학회_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