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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건강정보

사람 브루셀라증

예후 및 예방

1. 예후

사람 브루셀라증에 걸린 환자들은 치료가 다 된 후에도 재발의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주로 부적절한 치료가 가장 흔한 재발의 원인이며, 일반적인 치료제를 다시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약 10% 정도에서 치료 후에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재발된 경우에는 처음 사용했던 것과 같은 약제로 장기간 치료하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반응을 하게 됩니다. 재발이 없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환자의 일반적인 상태나 체중 등의 양상이 혈청검사보다 더 유용한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감염된 환자의 1% 미만에서 브루셀라증으로 사망합니다. 이렇게 감염이 치명적인 경우, 사망은 대부분 심장 침범의 결과에 기인하며, 드물게는 심각한 신경계 질환에 기인합니다. 낮은 사망률에도 불구하고 브루셀라증의 회복은 느리며, 오랫동안 사람의 활동성을 떨어지게 하여 결과적으로 가정적 어려움과 경제 손실을 야기하게 됩니다.

2. 예방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된 가축 무리들의 검사 및 도살(보상과 함께), 동물 이동 제한 및 동물의 능동면역을 국가적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사람의 발병을 조절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주며, 소비 전 모든 유제품을 저온 살균하는 것으로도 동물에서 사람으로의 전파를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동물 및 사람에서 모든 종류의 브루셀라증이 발생하면 공중보건 당국에 보고하여야 합니다.

작성 및 감수 : 대한의학회_대한내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