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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건강정보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

증상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은 골반과 대퇴부 근육이 약해지고 피로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질병의 발현은 서서히 시작되고, 몇 주에서 몇 개월에 걸쳐 진행됩니다. 이 질환을 가진 환자는 격렬한 운동에 참가하는 것이 어렵고, 계단 오르기, 가파른 길로 걷기 등의 활동이 어려워집니다. 또한 구강 건조증, 연하곤란, 구음장애, 변비, 발기부전, 땀 감소, 안검하수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암의 동반 여부와 상관없이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 환자들은 몸무게가 현저하게 감소합니다. 피부에 찌르는 듯한 느낌, 얼얼한 느낌,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느낌이 나타나는 감각 이상(Paresthesia)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한 개의 사물이 둘로 보이거나 그림자가 생겨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Diplopia)가 나타나며, 침대나 의자로부터 몸을 일으켜 세울 때 저혈압이 생기는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이 발생합니다.
심부건 반사가 감소되거나 없어지며, 하지(발과 다리)가 상지(손과 팔)에 비해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작성 및 감수 : 국립보건연구원/대한의학회/대한신경과학회 *최종 업데이트일:201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