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중추신경계에 서로 다른 위치에 수초의 손상 등 비정상적인 조직변화 소견이 증상의 재발-회복이 반복되면서 생겼을 경우 임상 증상 및 진찰 소견을 근거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진단에 주로 이용되는 검사는 자기공명영상(MRI), 뇌척수액검사, 유발전위검사(Evoked potential)가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은 진단에 중요한 검사로 여겨지며 손상부위의 크기, 양, 분포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의료진은 환자의 과거 혹은 현재의 증상 및 징후, 질병관련 정보들과 여러 가지 신경학적 검사결과들을 자기공명영상(MRI)결과 정보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발성 경확증이라는 확진을 내리게 됩니다. 진단이 호학실 치 않는 경우 2-3회 추가로 시행 할 수 있습니다.
요추천자를 통해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합니다.
발병 초기나 급성기에 있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3분의 1에서 단핵구가 증가되어 있으며, 특히 면역글로불린의 일종인 IgG가 상승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 10%의 환자들은 뇌척수액에서 이상 증상을 찾을 수 없으므로 다른 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약 40%에서 뇌척수액에서 단백질이 증가하며, IgG에 이상이 있을 경우 뇌척수액 단백질의 양과 비교하여 분석해야 합니다.
신경 자극이 신경을 따라 전송되는 속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작은 전극봉을 머리에 두고 시각/청각/지각 자극에 따라 반응하는 뇌파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다발성 경화증에서 시각유발전위검사를 하면 주로 신경 자극 전송 속도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지만 신경근육계 질환 중 다발성 경화증에서만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므로 다른 검사 결과와 임상 양상을 비교해야 합니다.
산정특례 진단기준 :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중추신경계 (대뇌, 소뇌, 뇌간, 시신경, 척수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있으면서, 이에 부합되는 탈수초성 혹은 염증성 병변이 MRI나 CT에서 확인되고, 종양, 감염, 혈관질환 등의 다른 설명 가능한 질환이 배제되었을 때 상기 소견을 만족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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