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병원의 가장 큰 목표는 지역민의 건강한 삶입니다.

질병/건강정보

골감소증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

1. 요즘 뼈마디와 관절이 아픈데 골감소증을 의심해야 하나요?

골감소증은 골절이나 골밀도의 감소에 의해 2차적으로 뼈에 구조 변화가 동반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외상이 없이 뼈마디 통증이나 관절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인대의 염증이나 손상, 관절염, 근육질환 등의 근골격계 질환의 가능성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가까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2. 남자에게도 골감소증이 생기나요?

네, 남자에게도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별과 무관하게 발생하며 남녀 모두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더 높아집니다. 최근에는 청소년기에 운동량, 야외활동, 걸어다니는 시간이 줄어들고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 자극적이고 짠 음식의 섭취 비율과 흡연 및 음주가 늘어나는 것이 남녀 모두에서 골감소증의 발생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 채소, 과일과 단백질 식품의 섭취를 늘리고 염분의 섭취를 줄이며 적절한 체중부하 운동과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3. 비타민D가 뼈 건강에 좋다던데, 햇빛을 보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비타민D는 햇빛 비타민이라고도 불려질 정도로 햇빛에의 노출 시 인체 내에서 합성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맨살을 직접 햇빛에 노출을 시켜야지만 피부에서 합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실내에서 유리문이나 유리창문을 통하여 햇살이 들어올 때, 옷을 입고 야외활동을 하거나, 썬크림을 피부에 도포하고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피부에서 비타민D가 거의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햇살이 좋은 오후 12-2시 경 하루 15분 정도 팔 다리를 노출시킨 채로 야외에서 햇빛을 쬐는 것이 피부에서 비타민D의 합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 햇빛을 쬐게 될 때에는 썬크림을 바르거나 옷을 덧입어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