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성 허혈 발작이 있었던 환자의 5-10% 정도는 매년 실제로 뇌경색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뇌경색 환자가 일과성허혈발작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과성 허혈 발작이 있었던 환자는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 신경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 뇌졸중을 100% 예방하는 약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지만 뇌경색이나 일과성 허혈 발작을 예방하는 데 항혈전 약물이 도움 된다는 것은 이미 입증되었으므로, 위장관 출혈과 같은 주요장기의 출혈이 아니라면 항혈전 약물은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치과 치료나 수술을 받기 위해 일시적으로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면, 반드시 신경과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혈관이 많이 좁아져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는 정기적인 검사와 신경과 진료를 통해서 다시 좁아지는 지를 경과 관찰해야 합니다. 수술여부에 상관없이 항혈전제도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뇌졸중학회에서는 <뇌졸중 예방 수칙 10계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일과성 허혈 발작이 있던 분은 반드시 이를 숙지하고 실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