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호흡을 하지 못하겠다면 흉부 압박만이라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에게는 그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119에 도움 요청만이라도 해야 합니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도 효과는 매우 큽니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뇌와 심장으로 피가 흐르기 때문에 시행하지 않는 것보다 효과가 매우 큽니다.
특히, 심장병(심근경색 등)에 의해 심장 마비가 발생한 경우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정확히 시행한다면, 환자가 생존할 확률은 10배 이상 높아집니다. 심폐소생술을 정확히 시행하기 위해서는 6개월-1년마다 실습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위에 의료진이 없는 경우에는, 일반인이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해도 법적인 책임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8년 7월부터 일반인이 하는 심폐소생술을 보호하는 법적 방안으로 ‘선한 사마리안 법’이 발효되어, 응급 상황에서 주위의 사람이 구조자로서 한 응급 처치 행위에 대한 책임을 법적으로 면책하여 주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에 다음과 같은 경우에 심폐소생술을 종료합니다.
〈참조 : 2011 한국 심폐소생술 지침 - 사단법인 대한 심폐소생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