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원인통계에 의하면 2014년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뇌졸중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24,486명으로서 단일질환으로서는 심장질환(26,588명)에 이어 두 번째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0년전인 2004년도의 경우 뇌졸중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70.1명으로서 심장질환 사망률(인구10만명당 36.7명)보다 훨씬 컸으며 단일질환 사망률 1위였었습니다. 최근에 와서는 고혈압 등 선행 심뇌혈관질환의 관리수준이 높아지며 뇌졸중 사망률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2014년도의 뇌졸중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48.2명으로 낮아졌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최근에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차년도(2014) 결과보고에 의하면 만 50세 이상에서의 뇌졸중 유병률은 4.7%였으며 남자가 5.4%로서 여자에서의 4.1%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