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부터 본격적인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시작하였다. 1965년 이후 전국결핵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결핵등록관리사업을 추진하여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1965년 이후 전국결핵실태 조사결과와 그 이후에 시행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X-선상 결핵 유병률은 1965년 10만 명당 5,000명 수준에서 2007년 10만 명당 300명 수준으로 감소하였고, 객담도말양성 유병률은 1965년 10만 명당 686명 수준에서 2007년 10만 명당 38명 수준으로 감소하였습니다.
2001년부터 수집하기 시작한 신고기준에 따른 결핵 발생률을 보면 신환자율은 10만 명당 70여명 수준이고, 전체 환자율은 10만명당 95명 수준으로 증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013년 성별 신고 신환자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으며,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가장 높았고, 70대, 60대 순이었습니다. 10대 후반에서 빠르게 증가하여 25-29세에서 정점을 이르는데, 이는 결핵 후진국의 발생 양상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