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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건강정보

간염

예방

B형 간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도 B형 간염의 감염 위험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매우 생존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체외에서도 수 일간 생존할 수 있고, 건조된 혈액 성분이나 체액에서도 수 일간 살아 있을 수 있습니다. C형간염은 예방접종이 없습니다. 따라서 감염된 혈액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감염위험을 낮추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1. B형 간염 예방 접종

B형 간염 백신은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성인이나 소아 모두에게 접종이 가능합니다. 3번 접종하여야 적절한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고, 접종 간격은 0,1,2,개월 혹은 0,1,6개월 등이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방법은 0,1,6개월 접종 방법으로 첫번째 접종 후 1개월 뒤에 두번째 접종을 하고, 그로부터 5개월 뒤에 세번째 접종을 합니다.

만약에 이 순서대로 접종을 못 한 경우에는, 어느 시점에라도 순서를 따라가도록 하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신생아에게 접종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 권장 대상

  • 모든 신생아 또는 18세 미만 소아 및 청소년
  • 보건 의료계열 종사자와 119 구조대 근무자
  • 성 생활을 하는 청소년, 성인
  • 남성 동성연애자
  • 배우자, 가까운 가족, 함께 사는 사람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 입양을 고려하고 있는 가족들
  • B형 간염 유병률이 높은 지역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 신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혈액투석 중인 사람
  • 단체시설이나 교정시설에서 생활하는 사람(근무자 포함)

2.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방법

간염에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는 것을 피함으로써 감염을 줄이거나 막을 수 있습니다.

  • 안전한 성 생활과 콘돔 등 을 사용하고 정액이 몸에 닿지 않도록 한다.
  • 다른 사람의 체액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라텍스 고무장갑을 착용 하고, 일반적인 주의 사항을 숙지하고 지킨다.
  • 다른 사람과 주사바늘, 침 등을 공유하지 않도록 하고, 정맥 주사용 마약 사용자의 경우 기구를 공동 사용하지 않는다.
  • 침, 문신, 피어싱을 할 때 청결하고(살균된 기구를 사용) 전문적인 곳을 찾아간다.
  • 모든 상처는 노출 시키지 않도록 한다.
  •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었다고 생각이 될 때에는 즉시 의사를 찾도록 한다.
  • 직장에서 주사바늘에 찔렸다면 즉시 보고한다.

작성 및 감수 : 대한의학회 / 간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