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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건강정보

경동맥화학색전술

부작용

시술 후 종양의 괴사로 인해 며칠간 식욕부진, 구토, 발열 및 상복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개 이러한 부작용들은 2-3일이 지나면 호전되나 증상이 더 악화되거나 2-3일이 넘게 되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그 외 시술 부위에 멍이 들거나 붓는 경우가 있으나 수일 내에 자연 치유가 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조영제에 의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조영제에 의한 과민반응 등의 부작용이 10만 명당 1명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화끈한 온열감 외에 메스꺼움, 구토, 가려움증, 눈 주위와 입술이 붓고 재채기 혹은 호흡 곤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전에 유사한 영상의학 검사에서 동일한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미리 의료진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 대부분은 경과관찰 정도로 증상이 사라지나 아주 드물게 환자의 특이 체질로 인한 쇼크, 심부전, 심장마비 등 심한 부작용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1. 수술 후 통증

대부분의 경우 다리의 시술 부위는 국소 마취로 인해 큰 통증은 없습니다. 하지만 종양의 괴사로 인해 간혹 우상복부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간동맥 손상

혈관조영을 위해 삽입하는 도관에 의해 간동맥이 손상받을 수 있습니다.

3. 동맥색전증

의도치 않게 간 이외의 다른 동맥이 막혀 동맥색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경미한 증상만 보이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감염성 합병증

1) 시술 후 간농양 또는 패혈증 등의 감염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 시술전후에 경험적인 항생제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3) 퇴원 후 오한을 동반한 고열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심해지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5. 간부전증

간부전증은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에서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치료에 따른 간 조직의 괴사로 인해 간 기능이 급격히 나빠지는 간부전이 올 수 있습니다.

6. 재발

대개 간종양의 경동맥화학색전술 치료는 재발이 흔하므로 종양의 재발에 대한 추적검사를 반드시 시행하여야 합니다.

작성 및 감수 :  대한의학회_대한영상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