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 후 종양의 괴사로 인해 며칠간 식욕부진, 구토, 발열 및 상복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개 이러한 부작용들은 2-3일이 지나면 호전되나 증상이 더 악화되거나 2-3일이 넘게 되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그 외 시술 부위에 멍이 들거나 붓는 경우가 있으나 수일 내에 자연 치유가 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조영제에 의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다리의 시술 부위는 국소 마취로 인해 큰 통증은 없습니다. 하지만 종양의 괴사로 인해 간혹 우상복부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혈관조영을 위해 삽입하는 도관에 의해 간동맥이 손상받을 수 있습니다.
의도치 않게 간 이외의 다른 동맥이 막혀 동맥색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경미한 증상만 보이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시술 후 간농양 또는 패혈증 등의 감염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 시술전후에 경험적인 항생제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3) 퇴원 후 오한을 동반한 고열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심해지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간부전증은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에서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치료에 따른 간 조직의 괴사로 인해 간 기능이 급격히 나빠지는 간부전이 올 수 있습니다.
대개 간종양의 경동맥화학색전술 치료는 재발이 흔하므로 종양의 재발에 대한 추적검사를 반드시 시행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