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원 메트로병원 입니다.
매해 9월 8일은 새로워요.
바로 오늘이 메트로병원의 17번째 생일,
17주년 개원 기념일이기 때문이예요.

매주 월요일 아침은 한주간의 업무 시작으로 분주하므로 기념일 행사는 9월 5일 금요일
외부 장소를 대관하여 미리 치뤘습니다.
창원 성산명가에서 두둑한 회식과 함꼐
대표원장 이-취임식 및 17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어요.

제 8대 대표 원장직을 역임하신 박경범 원장님께서
9대 대표 원장직을 강승훈 원장님께
물려주는 시간도 행사의 주요 일환이었습니다.
퇴임식과 취임식이 이어지는 동안
각 한 분 한 분의 원장님들이 얼마만큼의 무게를 지고
책임을 다하시는지 다시 한 번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창원 메트로병원은 단독 원장님 체계가 아닌
각각의 원장님들이 동등한 책임과 자격을 안고
대표 원장직 임기를 나누어 수행합니다.
보다 직관적으로 직렬이 아닌 병렬 구조라고 설명하고 싶어요.
한 분 한 분의 원장님들께서 동등한 책임을 공유하며
보다 건실한 병원을 이끌어가고자 하는 메트로병원의 의지가 담긴 정책이기도 합니다.

장기 근속자가 많은 메트로병원이기에
감사패를 받는 반가운 얼굴들도 여럿 입니다.
황금 열쇠, 황금 반지의 가치보다 더 높고 빛나는
근속자분들, 메트로병원 식구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17주년 개원 기념일을 기분 좋게 치뤘습니다.

개원 기념일은 축하의 시간이자 책임을 통감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개선할 점을 찾아 공유하고 성장을 고민하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병원의 규모가 커지고 찾는 분들이 많아질수록
처음을 되새기고 간직하는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첫걸음을 내딛던 순간을 떠올리며
마음 굳건히 또 오늘 하루를 보내고 새로운 내일을 맞이합니다.
그렇게 모인 시간이 어느덧 17주년을 맞았습니다.
발자국이 모여 길이 되는 과정을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허리 숙여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