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병원 개원 15주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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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시판관리자
작성일 23-09-09 02:57
조회수 2,2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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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창원 메트로병원입니다.
9월 8일은 메트로병원이 15년 전 처음 병원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한 날입니다.
2023년 9월 8일 금요일 길었던 펜데믹을 지나
오랜만에 병원 식구들과 함께 개원 기념일 행사도
제법 규모 있게 가지고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우연히도 사람의 성장기처럼
메트로병원도 10대 초반에 펜데믹이라는 성장통을 겪었습니다.
매일 수술과 진료 일정이 바삐 돌아가고
입원실도 운영하는 저희 병원의
펜데믹 기간은 매일 매일이 긴장과 고된 진료와 노동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환자분, 보호자분들의 협조에 힘 입어
단 한번의 코호트 격리 없이 무사히 2023년 엔데믹을 맞이하였습니다.
호되게 성장통을 겪고 나서 맞이하는 열다섯살 생일이라
해마다 돌아오는 개원기념일이 또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개원기념일이라해도 저희의 일상은 예정된 진료와 수술, 치료를
성실히 해나가는 평범한 나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날과 달리 마음 속 씨앗을 들여다 보는 날인만큼
마음을 다잡고 지난 날과 앞으로를 조금 더 폭 넓은 안목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병원 생활은 분초를 다투며 바쁘게 흘러갑니다.
아침에 뜨는 해, 저녁에 지는 해 볼 새 없이
하루, 일주일, 한달이 흘러가기 쉽습니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현재를 관찰하고 생생하게 느끼는 순간의
소중함을 잊기 쉽지요.
하지만 개원기념일처럼 특별한 날,
우리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했고
어디로 나아가야하는지 생각하다보면
뿌듯함과 보람, 희망이 차오릅니다.
오늘은 그런 날이었어요.
모처럼의 긴호흡이 머릿속을 환기해 주는 날을 맞이했습니다.
메트로병원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게
이끌어주며 걸음을 함께 해주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의 노력이 더 건강한 내일로 나아가는 힘이 된다고 믿습니다.
메트로병원은 매일 아침 돌아오는
새로운 오늘, 저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습니다.
창원 메트로병원입니다.
9월 8일은 메트로병원이 15년 전 처음 병원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한 날입니다.
2023년 9월 8일 금요일 길었던 펜데믹을 지나
오랜만에 병원 식구들과 함께 개원 기념일 행사도
제법 규모 있게 가지고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우연히도 사람의 성장기처럼
메트로병원도 10대 초반에 펜데믹이라는 성장통을 겪었습니다.
매일 수술과 진료 일정이 바삐 돌아가고
입원실도 운영하는 저희 병원의
펜데믹 기간은 매일 매일이 긴장과 고된 진료와 노동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환자분, 보호자분들의 협조에 힘 입어
단 한번의 코호트 격리 없이 무사히 2023년 엔데믹을 맞이하였습니다.
호되게 성장통을 겪고 나서 맞이하는 열다섯살 생일이라
해마다 돌아오는 개원기념일이 또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개원기념일이라해도 저희의 일상은 예정된 진료와 수술, 치료를
성실히 해나가는 평범한 나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날과 달리 마음 속 씨앗을 들여다 보는 날인만큼
마음을 다잡고 지난 날과 앞으로를 조금 더 폭 넓은 안목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병원 생활은 분초를 다투며 바쁘게 흘러갑니다.
아침에 뜨는 해, 저녁에 지는 해 볼 새 없이
하루, 일주일, 한달이 흘러가기 쉽습니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현재를 관찰하고 생생하게 느끼는 순간의
소중함을 잊기 쉽지요.
하지만 개원기념일처럼 특별한 날,
우리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했고
어디로 나아가야하는지 생각하다보면
뿌듯함과 보람, 희망이 차오릅니다.
오늘은 그런 날이었어요.
모처럼의 긴호흡이 머릿속을 환기해 주는 날을 맞이했습니다.
메트로병원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게
이끌어주며 걸음을 함께 해주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의 노력이 더 건강한 내일로 나아가는 힘이 된다고 믿습니다.
메트로병원은 매일 아침 돌아오는
새로운 오늘, 저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