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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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관절염
발목관절염은 외상에 의해 인대손상이나 연골 손상 후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통풍이나 류마티스와 같은 전신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목 관절 주위에 부종과 통증, 압통을 동반을 하며 보행 시 통증이 지속이 되는 양상을 보이며 진행된 발목관절염의 경우 쉬는 동안에도 통증이 발생을 할 수가 있어 적절한 치료를 요하는 질환입니다.
1. 자가 증상
발목이 자주 붓고 통증이 발생
보행 시 관절에 심한 통증
발목이 변형되어 휘어지고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경우
통증이 심해 밤에 잠을 자기가 힘듬
2. 원인
발목 염좌나 발목 골절 등의 외상이 오랜 시간 지속되어 연골과 관절이 닳아 손상이 되어 뼈와 뼈가 맞닿아 통증과 부종이 발생합니다. 40대 이상의 중년, 직업상 발목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3. 치료 방법
발목 염좌나 발목 골절이 발생한지 3일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보존적 치료를 시작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계속 악화되어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면 수술을 시행합니다.
* 비수술적 치료
발목의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키고 부기가 빠지도록 합니다. 물리치료와 주사치료 등을 보존적 치료를 합니다.
* 수술적 치료
(1) 관절내시경수술
(2) 경골 원위부 절골술, 인공족관절 치환술, 관절유합술
✚ 경골 원위부 절골술
발목관절염 초기에 시행하는 방법으로 관절염 악화 방지와 통증완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발목관절 주변의 뼈를 잘라서 각도를 조정하며 정상적으로 남아있는 관절 연골에 체중이 더
많이 실리게 하고 잘라서 조정한 뼈 부위는 그 상태에서 고정을 해서 발목 관절염의 증세를 완화하고 원래의 발목 관절은 그대로 쓰게 하는 방법입니다.
(수술 전) (수술 후) (수술 1년 후)
✚ 인공 족관절 치환술
말기 관절염 환자에서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 치료방법으로서 무릎이나 엉덩이 인공관절에 비해서는 수명이 좀 짧은 단점이 있으나 향후 비약적인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 됩니다.
(수술 전) (수술 후)
✚ 관절 유합술
관절염이 심하여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될 경우 발목 유합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통증의 원인이 되는 관절을 없애버려 통증을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현재까지 말기 발목관절염의 표준 치료로 되어있습니다. 발목 유합술을 시행하면 관절 운동은 되지 않지만 통증이 완화되고 발목 주변부 관절(거골 하관절, 족부 관절)들이 있어 보행시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은
심하지 않습니다.
(수술 전) (수술 후)
4. 치료 효과
수술 이후에도 꾸준하게 근육과 인대강화운동을 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발목 염좌가 발생했을 때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치했을 경우 퇴행성 관절염이나 불안정성 등 2차 질환으로 발전하면 치료가 어렵고 회복이 훨씬 늦춰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