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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Pneum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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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폐렴은 병을 일으키는 세균에 의해 세기관지 이하 부위의 폐조직에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침, 가래, 발열이 동반되면서 흉부사진에서 폐렴과 유사한 소견이 있으면 폐렴이란 진단과 더불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이와 유사한 비감염성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는 폐에서 원인이 되는 병원균을 검출하거나 합당한 병리소견을 증명하는 것이 확실한 진단법입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이와 같은 검사를 할 수는 없기에 지금도 경험적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원인) 

폐렴의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여러 부분에서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화학물질이나 구토물 같은 물질들을 흡입함으로써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은 효과적인 항생제로 인해 많은 부분 완치가 되고 있지만 폐렴 원인균들의 항생제 내성 또한 점점 더 강해지고 있어 일부 폐렴은 옛날보다 더 치료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증상) 

폐렴의 증상은 신체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전신적인 증상과 폐에 염증이 생겨 폐의 정상적인 기능에 장애을 일으키는 폐증상이 나타납니다.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계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두통, 피로감 등의 전반적인 신체적 질환을 호소하는 분도 많습니다.

 

(진단) 

증상과 징후 및 배양검사 결과에 의해 진단되지만 개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균배양이 되면 정확하지만 균배양은 대략 50% 정도에서만 가능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흉부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며 객담검사, 혈액검사, 혈청검사, 흉막액 배양검사 등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치료)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외래에서 치료하며 호흡곤란 등 증상이 심한 경우는 입원해서 치료합니다. 천명이 동반된 천식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경우 기관지확장제와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전염성인 경우 활동성 결핵이 배제될 때까지 격리가 필요하며, 필요한 경우 입원하여 항생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