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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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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관절염이라 하면 무릎이나 어깨, 발목 등에 많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흔히 발생하는 것이 수지 관절염(손가락 관절염)입니다. 사람마다 움직이는 습관이나 생활방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발병률이 더 높습니다. 또한 손가락 같은 경우는 통증과 붓기를 그저 ‘피곤해서 생긴’것으로, 몸살 비슷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상태가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원인​​

​손가락 관절도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뼈와 뼈 사이에서 움직임을 돕고 마찰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연골, 그리고 관절의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판과 관절을 보호하고 감싸는 관절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손가락 관절염은 다른 관절염처럼 노화되어 닳아서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과 과상용 증후군(많이 쓰고 난 후 일시적으로 아픈)에 의한 일과성 관절염, 관절을 에워싸고 있는 활막에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생기는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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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및 진단

​손가락 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활동량이 줄어든 잠자는 시간에 혈액순환이 가장 되지 않기 때문에 아침에 심해지는데 손가락이 붓고, 통증이 있으면서 손가락이 잘 구부러지지 않다가 움직여 주면 곧 통증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심해지면 통증이 지속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잠을 자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치료

보존적 치료

​퇴행성이나 일과성 손가락 관절염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손가락 휴식이 중요합니다. 조금이라도 통증이 있을 때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개는 충분한 회복기간을 갖지 않고 통증만 사라지면 다시 예전의 생활로 복귀하다 보니 얼마가지 않아 다시 재발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의료적 치료방법으로는 일부 증상이 심한 경우 휴식을 취하는 것과 더불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며 일부 중증의 환자에게는 보조기 착용과 주사 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수술적 치료

​아주 심한 경우는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교정절골술 및 관절유합술, 손가락의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적 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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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절골술 및 관절유합술

손가락의 인공관절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