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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성 발톱 (살을 파고드는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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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개요​

정상적인 발톱과 손톱은 반듯하게 자라만, 내향성발톱은 발톱의 가장자리가 구부러져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엄지발톱에 발생하는데 대수롭지 않은 질환으로 치부되기 쉬우나 잦은 재발과 통증으로 정상적 보행이 어려운 경우도 생긴다. 특히 당뇨병을 가진 환자는 내향성발톱으로 인한 염증이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꼭 의료진과 상담으로 치료방법을 상의를 해야 한다. 

 

원인​​

​발톱을 깎을 때 일자가 아닌 둥근 형태로 자르는 습관, 발톱을 바싹 자르는 경우, 발톱무좀을 오래 방치해 발톱모양이 변형된 경우 등 발톱의 바깥 살을 지속적으로 누르는 모든 상황이 내향성 발톱의 유발 요인이다.

 

증상 및 진단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엄지발가락에서 가장 흔히 발생한다. 처음 엄지발가락의 외측이나 내측에 빨개지며 붓고 가벼운 통증이 있으며, 마찰이 심해지면 더 붓고 진물이 나며 발톱주위가 곪기 시작한다.

 

치료

보존적 치료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파고 들어간 발톱의 모서리와 살 사이에 솜뭉치나 치과용 실을 끼워 넣어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이며, 발톱 일자 깎기, 편한 신발 착용 등으로 내향성 발톱 상태 호전을 기대한다.

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는 발톱을 단순히 휘어지고 파고드는 발톱부분을 잘라내 발톱을 바르게 도와주는 방법과 K-D스트링이라는 교정기구를 발톱 밑에 끼워 한 달 정도 착용하는 방법이 있다. 

수술은 국소마취 하에 진행되며 5~10분 안에 끝나는 간단한 수술이므로 입원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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