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관절 재발성 탈구란?

격렬한 운동이나 외상으로 인하여 어깨가 빠지게 되면 어깨 전하방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이 발생하게 되면서 반복적으로 관절의 이완이나 탈구가 발생하게 되는 병입니다. 젊은 연령에서 어깨가 빠지게 되면 60~70%에서 탈구가 재발하게 되고 또한 고령 환자에게는 회전근 개의 파열이 동시에 발생하게 됩니다.

견관절 재발성 탈구 원인

견관절 재발성 탈구는 주로 운동하는 도중 혹은 외상을 당하면서 팔이 뒤로 심하게 꺾이면서 어깨가 앞쪽으로 빠지게 됩니다. 반복적으로 어깨가 빠지는 사람은 본인 스스로가 빠진 어깨를 제자리로 집어 넣을 수 있기도 합니다.

견관절 재발성 탈구 증상

어깨 탈구가 처음 발생할 때에는 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되나 어깨가 제자리에 들어간 후 며칠이 지나면서 통증은 많이 사라지고 일상 생활에 별 지장을 못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공을 던지는 동작을 취하게 되면 통증이 발생하거나 어깨가 빠질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탈구가 반복되게 되면 심지어 작은 동작에도 어깨가 탈구 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기지개를 켜거나 자는 도중에 어깨가 탈구되기도 합니다.

진단

견관절 재발성 탈구에서는 관절 조영 MRI 에서 손상된 관절와순의 파열 소견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를 Bankrat 병변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