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rib,늑골)는 아래와 같이 12개가 양쪽으로 있으며, 뒤쪽 흉추(thoracic spine)부터 앞쪽 흉골(sternum)과 연골에 붙어있습니다.

원인​​

대부분는 부딪히거나, 직접적으로 맞아서 골절이 생기게 되며, 드물게 기침을 심하게 하거나, 골프와 같은 운동을 무리하게 한 뒤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가슴의 특정부위가 눌렀을 때, 움직일 때 아프고, 특히 기침을 할 때 가슴이 심하게 아픕니다.

진단​​

보통은 엑스레이상 골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아래 빨간색 화살표) 하지만, 엑스레이에서 보이지 않는 약한 골절이나, 연골의 손상(costochondral separation)은 엑스레이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골주사 검사등으로 확인은 가능하나, 약한 골절이나 연골손상의 경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굳이 정밀검사까지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치료

3개이상의 갈비뼈 골절(flail chest), 기흉(pneumothorax), 혈흉(hemothorax)등의 경우가 아니면 특별한 치료없이 4~8주정도면 잘 붙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복대를 착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치료기간중에는 숨을 가쁘게 쉬는 운동, 복근운동, 서서하는 운동을 쉬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복근이 갈비뼈에 붙어있어서 갈비뼈를 잡아 당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