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간 신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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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사이로 지나가는 늑간 신경에 이상이 생겨 등부 터 시작하여 갈비뼈 부의를 지나 가슴 앞쪽까지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개 오른쪽이나 왼쪽중 한쪽으로 아픈 경우가 많으나 환자에 따라 양쪽이 동시에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1.대상포진 및 대상포진후 신경통
2.물집이 없는 대상 포진
3.흉추 추간판 탈출증
4.늑골골절
5.골다공증이 원인인 흉추 압박 골절
6.당뇨병성 신경병증
7.흉곽부위 수술 (심장수술. 폐수술)
진단
통증이 가슴이나 등으로 오기 때문에 심장이나 폐의 질환을 감별한다. 이들 질환간의 감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내과에서 심전도, 흉부 X선 또는 식도 및 위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기도 한다.
자세한 문진으로 원인을 파악하여 각 질병으로 추정되는 진단검사를 하고 디스크, 압박골절이 의심될 때는 방사선검사를, 대상포진이 의심될 때는 바이러스 항체검사, 당뇨병을 앓고 있는지, 통증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물어본다.
이 외에도 폐질환이나 심장질환과 같은 내과적 질환과 척추종양과 같은 중증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어 척추 MRI 폐 CT 등과 같은 정밀검사가 중요하다.
예방 및 치료
치료
우선 여러 가지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한다. 척추 질환이나 전신성 질환 등 교정 가능한 질환을 먼저 해결하고 또한 신경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약물 치료가 병행된다. 심하지 않는 경우라면 늑간신경에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는 방법이 있으며, 주사방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 때에는 늑간신경이 나오는 부위에 주사바늘을 삽입한 뒤 90°의 열로 신경을 응고시키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이외에도 통증이 매우 심하다면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경막외강에 가느다란 카테터를 삽입한 뒤 국소마취제를 주입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보통 신경손상에 의한 통증은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면 빨리 치료가 되나 만성화되면 난치성으로 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
통증이 있으면 무리하지 말고 안정을 하도록 한다. 통증이 시작되면 가장 통증이 줄어드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다. 아픈 부위를 차갑지 않게 하고 커피, 알코올, 담배, 향신료 등의 자극이 강한 음식물의 섭취를 피하도록 한다.